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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원정단 카페운영자 여행비 챙겨 잠적
송고시간2014/06/14 15:31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원정응원단을 꾸린다고 속이고
카페 회원들에게 받은 돈을 받아 챙겨 잠적한
카페 운영자에 대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사이버수사대로 모 포탈의 회원 32살
김모씨 등 3명이 카페운영자 31살 박모씨를 사기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박씨가 15박16일의 브라질 항공편과 숙식, 경기입장권 비용
등의 명목으로 1인당 550만원을 받은 뒤
지난 10일부터 연락이 끊겼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카페의 금액이 관련 상품보다 200~300만원 저렴해
600여명에 이르는 회원을 보유한 만큼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박씨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