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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행보 주목(R)
송고시간2014/06/14 15:56
ANC) 새누리당 김두겸 남구을 당협위원장이 위원장직 수행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당원행사를 가졌습니다. 7.30 남구을 보궐선거를
앞둔 가운데 열린 당원행사라는 점에서 지역정가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전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R) 새누리당 김두겸 남구을 당협위원장이 당원 워크숍을 가졌습니다.
남구을 당협위원장 선출 이후 20여일만에 갖는 첫 공식행삽니다.

김 위원장 체제에서 처음 갖는 대규모 당원행사로 관심을 끌었던
워크숍에는 4백여 당원들이 함께했습니다.

당협위원장 선출 직후 7.30 보궐선거에 대한 강한 출마의지를
밝혔던 김 위원장.
이번 워크숍은 김위원장의 정치적 입지를 대내외에 과시할 수
있었던 행사로 주목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보선과 관련된 언급은 피했습니다.

INT) 김두겸 새누리당 남구을 당협위원장 "제가 부족함이 있을지 모르
지만, 어쨌든 제가 가져야 될, 제가 꼭 해야 할 역할에 대해서는 제가
맡은 시기동안에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워크숍장에는 이채익 시당위원장과 지방선거 남구지역 당선자들이
함께 했지만, 당내 보선 경선을 의식한 듯 당내 정치권 주요
인사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남구을 보선 출마를 공식선언한 박맹우 전 시장 측 인사들의 참여도
없었습니다.

강의에 앞서 이채익 시당위원장은 지방선거 컷오프 탈락 후
무소속 출마 유혹을 뿌리치고 당협위원장에 참여한 김위원장의
결단을 추켜세웠습니다.
INT) 이채익 새누리당 시당위원장 "정갑윤의원의 그 정치력, 나는 인정
합니다. 또 그 부분에(당협위원장 제의)에 김두겸 전 남구청장이 화답
을 해 준 부분도 인정할만하다, 그렇게 해서 이번에 전승을 했다."

김 위원장 측은 당협워크숍의 여세를 몰아
오는 18일쯤 보선출마 기자회견과 함께 예비후보 등록을 하는 등
7.30 보궐선거 운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U) 국회의원 남구을 보궐선거를 향한 여권의 경쟁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있습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