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ANC> 이번 6.4지방선거의 빅 매치 가운데 하나가
남구청장 선거입니다.

여야 간 1대 1 맞대결을 벌이는 남구청장 선거는
4번째 도전하는 김진석 통합진보당 후보가 이번에는
서동욱 후보를 내세운 새누리당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구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R> 울산에서 유일하게 현역 프리미엄이 없이 치러지는
남구청장 선거는 막바지에 이르면서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여야 간 1대 1 대결로 맞붙는 두 후보는
"남구의 발전이 울산의 발전입니다. 발전은 계속돼야 합니다.
남구의 발전, 저 서동욱만이 해낼수 있습니다."

INT) 김진석(통합진보당 남구청장 후보)
"행복한 변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남구의 첫번째 야당 구청장을
만들어 주십시오."

지금까지 새누리당이 지방선거에서 한번도 자리를 내준 적이 없는
남구청장은 여당 텃밭의 중심지.

남구청장 선거에 처음 나서는 새누리당 서동욱 후보에게는
당 지지도가 가장 든든한 지원군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여당공천이 당선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보수강세인 남구지역에서의 통합진보당 김진석 후보의 존재감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전통시장과 아파트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INT) 서동욱(새누리당 남구청장 후보) 남구의 발전이 울산의 발전입니다. 발전은 계
속돼야 합니다.
남구의 발전, 저 서동욱만이 해낼수 있습니다."

INT) 김진석(통합진보당 남구청장 후보)
"행복한 변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남구의 첫번째 야당 구청장을
만들어 주십시오."

지금까지 새누리당이 지방선거에서 한번도 자리를 내준 적이 없는
남구청장은 여당 텃밭의 중심지.

남구청장 선거에 처음 나서는 새누리당 서동욱 후보에게는
당 지지도가 가장 든든한 지원군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여당공천이 당선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보수강세인 남구지역에서의 통합진보당 김진석 후보의 존재감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남구청장 선거에 4번째 출마하는 김진석후보는
4년전 지방선거 당시 현역 프리미엄을 가진 김두겸 전 남구청장과의
표차가 불과 천 700표밖에 나지 않았습니다.

특히 울산의 20대 사전투표율이 16%를 넘는 등
젊은층의 투표참여가 높을 경우 김진석 후보에게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이석기 의원 사태로 추락한 당의 이미지가
표심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가 관건입니다.

서동욱 후보 역시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여러 의혹이
선거 막바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s/u>보수와 진보 간 양자 대결 구도로 이어지는 이번 선거에서
민심이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