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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후보 공약점검(R)
송고시간2014/06/03 00:35
ANC) 이번 지방선거 최대 하이라이트가 될 울산시장 선거는 새누리
당 김기현, 정의당 조승수, 노동당 이갑용 후보 등 1여 2야의 3파전으
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지방선거 이후 울산시정의 향방을 가늠하
게 될 후보들의 공약을 살펴봅니다. 전우수기자가 정리했습니다.

R)울산시장 선거는 새누리당의 당내 경선과 야권 후보들의 단일화
과정 등을 겪으며 1여 2야의 3파전으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미래 울산의 먹거리, 미래울산의 성장동력에 초점이 맞춰지던
시장 후보들의 공약은 세월호 참사 이후 상당부분 시민안전에
무게 중심이 옮겨졌습니다.

(CG IN) 새누리당 김기현 후보의 슬로건은‘내게 꿈을 주는 창조도시
울산’ 입니다.
이를 위해 ‘안전제일 으뜸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
시 울산‘, ’서민, 노동자,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등 7대 비전을 제시했습니다.(CG OUT)

세부 공약으로 UN의 방제안전도시 인증, 동북아 오일허브 가속화,
노인일자리창출을 위한 ‘내일 설계지원센터설립’ 등을 약속했습니다.

(CG IN) 정의당 조승수 후보는 ‘시민중심 안심울산’이 슬로건입니다.
이를 위해 조 후보는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안심울산‘,
'삶의 질이 높은 문화울산‘, ‘차별없이 모두 행복한 평등울산’ 등
3대 기조 12대 공약을 제시했습니다.(CG OUT)

12개의 공약에는 ‘아동주치의제’‘안전한 학교급식’, ‘동일노동-동일임
금’, '원전제로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CG IN) 노동당 이갑용 후보는 ‘노동자가 먼저다 7080’을 슬로건으
로 내걸었습니다.
노동소득분배율의 70% 실현과 노동조합 조직률을 80%까지
끌어올리고, 초중학교 무상급식, 65세 이상 어르신께 월 20만원 지급,
최저시급 7,915원 등의 공약을 제시했고,(CG OUT)
유해물질 유출사고시 ‘징벌적 손해배상 조례 제정, 탈핵울산 선언,
비위공무원 처벌 강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3선 국회의원으로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출신인 새누리당 김기현 후보.
북구청장과 2선의 국회의원, 진보신당 대표를 맡아온
정의당 조승수 후보,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과 동구청장 출신인 노동당 이갑용 후보.

S/U) 미래 울산 발전을 이끌 울산시장으로 3인의 후보 가운데
울산시민들은 과연 누구를 선택할지 최종 승자가 가려질 순간이
임박했습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