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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최다 후보 출마... 남구 라 선거구 ( R )
송고시간2014/05/29 20:27
ANC> 이번 선거에서 구의원 두 자리를 놓고
6명의 후보자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기초의원 남구 라 선거구는
재선 현역의원의 수성과 의회 입성을 노리는 후보들의 대결은 물론,
정당공천 후보와 무소속 후보 간의 대결구도도 볼만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격전지는 남구 라 선거굽니다. 구현희 기잡니다.

R> 이번 구의원 선거에서 가장 치열한 선거구로 꼽히는
남구 라 선거구.

2명을 선출하는 선거구에 모두 6명이 출마했습니다.

새누리당은 현역의원이 없는 이 지역에
젊은 후보 2명을 내세웠습니다.

출마자 6명 중 가장 젊은 새누리당 방인섭 후보는
방자 복장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고

INT) 방인섭 후보(새누리당, 기초의원 남구 라선거구)
"이몽룡을 모시는 방자의 심정으로 주민을 잘 섬기기 위해서
이렇게 선택하게 됐고, 나오게 됐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같은 새누리당 박영수 후보는 오랜 건설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패기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INT) 박영수 후보(새누리당, 기초의원 남구 라선거구)
"(예산을)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분명히 돌려드려야 됩니다.
그게 구의원이 할 역할이고 제가 출마한 목표입니다."

유일한 재선 현역의원인 통합진보당 조남애 후보는
남구의회의 세번째 입성을 노리고 있습니다.

INT) 조남애 후보(통합진보당, 기초의원 남구 라선거구)
"늘 함께하는 조남애가 있습니다. 항상 주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조남애를 지지해주십시오"

이 틈새를 공략하는 무소속 후보들의 기세도 만만찮습니다.

전국유통상인연합회 울산지부장인 무소속 이경황 후보는
영세상인 살리기에 적임자임을 내세웠고

INT) 이경황(무소속, 기초의원 남구 라선거구)
"저 이경황. 중소상인들과 애환을 같이하고 전국 7대 광역시 중에
SSM이 제일 적은 도시로 만들었습니다"

출마자들 가운데 유일하게 재산신고액을 0원으로 등록한
무소속 이동해 후보는 불굴의 의지로 11번째 도전에 나섰습니다.

INT) 이동해(무소속, 기초의원 남구 라선거구)
"이번에 꼭 당선을 시켜주신다면 저는 낮은자세로 늘 주민과
소통하는 구의원, 이 지역을 찾아다니는 구의원이 되겠습니다."

삼산동장과 야음장생포동장을 모두 지낸 김동학 후보는
풍부한 행정경험으로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INT) 김동학(무소속, 기초의원 남구 라선거구)
"33여 년의 공무원 생활을 했습니다. 누구보다 삼산동과 야음장생포동
장을 했기 때문에 지역민을 잘 알고 그 지역의 실정을
잘 알고 있습니다."

5만 천여 명의 유권자가 있는 남구 삼산동과 야음장생포동의
구의원이 누가될지 선거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