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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야구장 암표 매매상 4명 또 적발
송고시간2014/05/26 19:44
지난 주말 롯데와 KIA가 3연전을 치른 남구 옥동의 문수야구장에서
또 다시 암표 매매상이 적발됐습니다.

남부경찰서는 지난 23일부터 (어제)까지 3일간 문수야구장 인근에서
입장권 암표를 팔던 63살 장모씨 등 4명을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즉결심판에 회부했습니다.

부산에서 암표상을 했던 이들은 인터넷으로 사전에 좌석표를
구입한 뒤, 표를 구하는 시민들에게 만2천원짜리를 2만5천원에 판매해
부당이득을 챙기다가 붙잡혔습니다.

남부경찰서는 앞서 지난 4월 문수구장의 첫 프로야구 경기 때도
모두 7명의 암표상을 검거해 모두 즉결심판에 회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