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ANC> 이번 지방선거에서, 자치단체장과 교육감 못지 않게,
우리 지역구에 출마하는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후보들은
누군지... 궁금하실텐데요. 얼굴과 공약 알리기에 한계가 있는
광역, 기초의원들을 위한 방송연설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그 현장을 염시명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R)남구 신정동에 위치한 JCN울산중앙방송의 사옥 스튜디오.

30분 단위로 하루 수십여명의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후보들이
자신을 알릴 연설을 하기 위해 방문합니다.

울산지역 유일의 케이블 방송인 JCN이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자치시대에 발맞춰 ‘우리동네 선거방송 JCN지역채널 22번과
함께’라는 후보자 연설을 마련한 겁니다.
TV카메라 앞에 처음 서보는 후보들은 방송 촬영이 쉽지 않다면서도
시민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다는 생각에 밝은 얼굴입니다.

INT)방인섭/새누리당 "(정치신인이)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굉장히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굉장히 높다고 생각하고 (기존 정치권
의)벽이. 그런데 이런 방송을 통해서 시민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접
해진다면 저희들 입장에서는 너무 좋은 기회고."

세월호 사건으로 얼굴을 알릴 기회가 적어 답답했던 부분도
JCN의 후보자 연설이 많은 부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INT)이경황/무소속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그런 방
향이(창구가) 있었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JCN과 같은 지역 방송이 해
주시면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80여명에 달하는 후보들은 지역 방송인 JCN이 시민들과 소통하는
후보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에도 감사했습니다.
INT)허석/통합진보당 "기초의원 후보들의 언론노출 빈도수가 상당히
적은데 이렇게나마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상당한 도움이 될 것 같습
니다. "

JCN신정사옥 등지에서 촬영된 이번 후보자연설은 오는 22일부터
채널 22번 JCN울산중앙방송을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JCN뉴스 염시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