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최근 지역 내 장애인 사업장의 성폭력 문제와 관련한 경찰 조사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오늘) 울산시장애인협회로 공문을 보내 관련자의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 장애인협회는 징계위원회를 통해 시설장과 피의자 6명에 대해 해고와 정직, 감봉 등의 인사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울주군은 또 해당 사업장의 위탁계약과 관련해 계약서상의 법률 자문을 받은 뒤 문제가 없으면 해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장애인부모회 등 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사고 대책위원회는 울주군에 사업장 위탁계약 해지 등을 요구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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