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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가] 인문학 강연,'울산의 인문학'
송고시간2014/05/10 12:57
ANC) 금요일 저녁, 주위 사람들과 함께 인문학 강좌
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인문학 강연이 울산에서 펼쳐집니다.
강좌와 함께 다양한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울산의 인문학'을
박소윤 아나운서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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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울산시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금요문화마당
‘울산의 인문학’이 (오늘)부터 7월4일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울산 곳곳에서 진행됩니다.

'울산의 인문학'은 인문학강좌의 딱딱함을 벗어나
특강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문학의 대중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장태호 / 울산문화원연합회 사무처장
" 사실 책을 읽는다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데, 유명 저자의 책들을 여
유롭게 야외에서 온 가족이 함께 산책길에 나서는 것 처럼 부드럽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어려운 인문학을 즐겨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었습
니다. "

특히 5월 한 달간 4차례에 걸쳐, 문화소외지역인 울주군 언양
주민들을 위해 오영수문학관에서 야외 조각전시회와 함께 특강이
펼쳐져 문화혜택에서 소외된 시민들도 인문학을 접할 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6월에는 남구문화원과 동구 한마음회관,
중구 서덕출 공원에서 연이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7월 북구 명촌근린공원에서의 특강을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또 특강과 함께 마음을 다스리는 ‘처용기공’과 잔잔한 예술공연도
준비됩니다. 공연은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을 애도하는
사회분위기를 고려해 클래식 해설음악회와 시낭송 등으로
마련됩니다.
지친 몸과 마음을 인문학으로 가볍게 할 수 있는 '울산의 인문학'.
매주 금요일, 인문학의 향기에 흠뻑 빠져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울산문화가 박소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