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현대차 노조가 미국의 자동차품질조사기관인 JD파워가 발표한
올해 자동차 내구품질조사에서 31개 자동차브랜드 가운데 27위로
평가된데 대해 이례적으로 노조신문을 통해 객관적인 기준이 될 수
없다며 반발했습니다.

노조는 각 국가의 자동차 품질기준과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품질보고서는 해당 국가에서만 유효하다고 지적하고,
특히 회사측이 조합원에게만 품질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것은
협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자동차의 품질보고서는 단순히 소비자의 트랜드를 살피는
것으로 기술력과 원자재의 문제이지 생산라인과 연결지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