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의 해외여행 관련 소비자 피해 상담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해외여행 관련 소비자 상담은 225건으로 2012년의 195건보다 15.3%인 30건 증가했습니다. 특히 울산은 최근 한 여행사가 유럽여행 출발 하루 전에 계약자 20여명에게 여행 취소를 일방적으로 통보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는 등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부산·울산·경남의 해외여행 피해사례를 분석한 결과, 일방적인 일정 변경과 숙박장소 임의 변경 등 '여행사 귀책사유'가 58.1%로 조사된 만큼 계약 당시 표준약관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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