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로 어린이날에 펼쳐지는 기념행사가 대부분 취소되고, 소규모 행사만 진행됩니다. 울산시는 해마다 5월 5일 울산대공원에서 열어왔던 울산 어린이 큰잔치를 취소했으며, 각 구군도 대부분 자체적으로 개최할 계획이었던 어린이날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남구는 오늘(5/2) 남구문화원 뒤 상상놀이터에서 어린이날 특별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했고, 경상일보와 아름다운가게가 주관하는 제12회 전국 어린이 벼룩시장도 오는 5일 북구 진장동 메가마트 야외공원에서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