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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판 영치 당하자 다른 번호판 훔쳐
송고시간2014/05/02 11:41
세금 체납으로 차 번호판을 영치 당한 50대가
남의 차 번호판을 훔쳐 달고 다니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남부경찰서는 (오늘), 절도와 공기호 부정사용 등 혐의로
57살 김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세금 체납으로 구청 단속반으로부터
번호판을 영치당하자, 지난해 10월, 자신의 번호판과
한자리 번호만 다른 승용차 뒷번호판을 훔쳐
자신의 차에 달고 6개월 가량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씨는 "두 달 전에 폐차장에서 훔쳤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