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객실을 청소하는 직원을 껴안고 신체를 만진 직장 상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최희동 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 A 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경남 양산의 한 호텔 과장인 A 씨는 지난 2021년 10월 호텔 객실을 청소하고 있던 부하 여직원 B씨에게 몰래 다가가 껴안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A 씨는 "장난이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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