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울산 합동분향소에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28일 오전 9시 합동분향소를 설치한 이후 공무원과 일반 시민, 언양중학교 자매학교인 미국 포틀랜드 학생 등 지금까지 2천 8백여명이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의 넋을 위로했다고 밝 혔습니다. 지난 25일 임시분향소를 설치한 동구와 북구도 각각 3천 여명의 조문객들이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중구청과 울주군도 (오늘) 오후 임시분향소를 설치하고 (내일) 오전 9시부터 조문객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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