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희귀 울산동백 '오색팔중 산춘' 만개
송고시간2014/04/08 10:14
다섯가지 색깔에 여덟 겹의 꽃을 피우는 희귀 울산동백
오색팔중 산춘이 울산시청 뜰에서 화려한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오색팔중 산춘은 다른 동백처럼 꽃잎이 한꺼번에 떨어지지 않고
하나씩 떨어지는 희귀 동백으로, 3월 하순에서 4월 중순까지
꽃을 피웁니다.

이 동백은 4백년 전 임진왜란 때 왜장 가토 기요마사가 일본으로
가져간 뒤 맥이 끊겼다가 22년 전 다시 울산으로 돌아온 것으로
울산시는 증식을 계속해, 울산을 대표하는 꽃나무로 키울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