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세 번째, 국내 최대의 현수교가 될 울산대교의 주케이블에 차량이 통행하는 교량 상부 구조물을 매다는 상량식이 열렸습니다. (오늘) 동구 방어동 염포부두에서 열린 상량식에서는 442톤의 유선형 강상판 한 개가 가운데에 설치된데 이어, 앞으로 158톤짜리 강상판 64개도 차례로 연결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울산대교에 적용된 신기술 사례를 직접 보기 위해 국내 엔지니어링 업체와 건설업체 기술자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5천 300여억 원이 투입된 울산대교는 8.38킬로미터 길이에 2~4차로로 개설되며,오는 2015년 5월 개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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