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오늘) 군청 회의실에서 나사해안 모래 퇴적과 침식 방지대책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용역기관은 해안의 모래 이동을 방지하기 위해 만든 둑인 기존 방사제를 연장하거나 모래를 가져와 보충해야 한다는 연구결과를 내놨습니다. 또 해안선과 떨어진 해면에 구조물을 설치해 파도를 줄이는 친수형 이안제를 만들 것도 제안했습니다. 울주군은 이번 연구결과를 검토한 뒤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오는 7월 해양수산부의 해안정비기본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신청해 둔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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