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올해 적십자회비 모금결과 당초 목표액보다 22.5%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와 대한적십자 울산시지사는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모금활동을 벌여 당초 목표금액 15억7천40만원을 22.5% 초과한 19억2천500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는 고등학생들이 시상금을 기부하거나 학교 축제와 공연팀의 수익금 기부 등 의미있는 모금이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적십자사 울산지사는 지난 1월 목표 모금액을 달성하지 못하자 모금기간을 1개월 연장한 바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