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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가] 중국 창춘시와 함께하는 전시*공연
송고시간2014/03/21 17:33
ANC) 올해는 울산과 중국 창춘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20주년이 되는 핸데요, 그래서 요즘 울산 곳곳에서는
창춘시와 함께하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박소윤 아나운서가 소개합니다.

R) 울산시와 중국 창춘시의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는
제19회 한·중 미술교류전이 2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전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자매결연 20주년인 만큼 다양한 장르의
울산 작가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국화와 서예 등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들뿐만 아니라
울산 작가 개개인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들과 다양한 조각품, 공예품도 눈에 띕니다.

창춘시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제 1전시장.
우리나라 작품들과는 다른 느낌의 작품들로
중국 미술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중국 고유의 향기가 가득 느껴지는 이곳에서는
중국 특유의 서예와 은은하면서도 강렬한 문인화들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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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울산시립무용단과 창춘시 동북아사범대학예술단의
한·중합동공연이 오는 25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립니다.

울산시립무용단은 국보 제 285호 반구대 암각화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군무, 'A.D 암각화'를 공연하며,
동북아사범대학예술단은 중국 소수민족의 전통예술을 소개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울산시와 중국 장춘시의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다양한 문화행사들.
창춘시와 함께하는 전시와 공연들로, 울산에서 중국 창춘시
특유의 문화예술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울산문화가 박소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