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울산의 무역수지가 수출 급감으로 한 달만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울산세관은 지난달 통관기준 무역수지가 3억 2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액은 69억 7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 지난달보다 15.3% 감소했으며. 수입액도 72억 9천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3.2% 줄었습니다. 수출은 자동차와 선박이 소폭 증가했지만,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유류가 15%, 화학제품이 13.5% 각각 감소했으며, 수입은 원유와 화학제품 등이 모두 줄었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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