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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업계, 셰일가스 사업 진출 본격화
송고시간2014/02/18 18:40
울산지역 석유화학과 에너지업체들이
셰일가스 시장으로 앞다퉈 진출하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등에
합작 공장을 짓고 북미 셰일가스를 원료로 얻은 저렴한 에탄을
활용해 연간 100만 톤 규모의 에틸렌 생산에 들어갑니다.
 
한화케미칼 역시 현재 미국 내 셰일가스전을 소유한
미국 기업과 합작사 설립을 협의 중이며,
SK도 미국 셰일가스를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석유화학 업체들이 이처럼 북미 셰일가스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기존 원료인 나프타를 셰일가스로 대체할 경우
생산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으로, 앞으로 에너지 시장이
셰일가스로 재편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