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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선거 열기 고조(R)
송고시간2014/02/12 20:25
ANC) 울산시장 선거를 놓고 새누리당 공천경합이 가열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두겸 전 남구청장은 여권 후보들에게
시장 경선을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요청했고,
통진당의 이영순 전 의원은 예비후보등록을 마쳤습니다.
전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R) 6.4지방 선거를 향한 후보자들의 움직임이 바빠졌습니다.

청장직 사직이라는 배수진을 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뛰어는
김두겸 전 남구청장이 김기현 국회의원의 출마를 놓고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 전 청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현역 국회의원들의 출마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특히 최근 언론을 통해 나돌고 있는 전략 공천설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히고, 당헌 당규에 따라 경선으로 울산시장을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김두겸 시장 예비후보 “당헌 당규에 따라 직접 경선을 통한 전국
에서 최고의 모범이 되는 축제같은 아름다운 경선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서 (가릴 것을) 제안합니다.

김기현 의원이 시장 출마의지를 분명히 한 가운데 다음주 중
공식 출마를 예정했던 강길부 의원측은 해외순방 일정으로
출마선언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하기로 했습니다.

윤두환 전의원도 복권시기에 맞춰 시장 출마를 예고하고 있어
새누리당의 울산시장 선거는 4파전이 유력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통합진보당 이영순 전 의원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쳤습니다.

INT)이영순 통합진보당 예비후보 "울산은 지난 10년동안 '기업하기 좋
은 도시'로 운영되어져 왔습니다. 저는 일하는 사람이 행복하고 안전
한 도시, 노동광역시 울산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야권 역시, 이영순 전 의원의 가세로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조승수 전 의원 간의 경쟁체제가 형성됐습니다.
이제, 야권단일화 성사여부가 야권 시장선거의 최대 관전포인트
가 될 것 같습니다.

s/u) 6.4지방선거, 시장 선거를 놓고 여야 모두 경쟁구도가
분명해지는 등 그 열기가 갈수록 고조되고 있습니다.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