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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부*김기현의원 시장출마 임박(R)
송고시간2014/02/11 19:52
ANC) 시장 출마 결심을 놓고 장고에 들어갔던 현역 국회의원들이
잇따라 출마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강길부 의원이 다음주 중에 공식 출마를 선언하고, 김기현 의원도
시장 출마의지를 확실히 했습니다.
벌써부터 7월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놓고 각종 전망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전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R) 울산시장 선거를 놓고 현역 국회의원들의 진퇴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정갑윤의원이 시장 불출마 선언하자 강길부의원과 김기현의원이
잇따라 시장 출마 의지를 확실히 밝히고 있습니다.

중진의원으로서 중앙당의 정서를 고려해 공식출마시기를 늦춰왔던
강길부의원이 다음주중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의원은 현역 국회의원과의 경쟁 예상에 대해 행정 경험이 있는
자신이 시장 적격자라고 말했습니다.

SYNC) 새누리당 강길부 의원"(국회의원) 출마자 중에서 행정경험이
있는 사람이 오직 나 혼자 뿐이니까, 시장 자리는 행정을 해 본 사람이
하는 것이지..."

당 정책위의장 입장을 의식해 시장 출마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보여 왔던 김기현의원도 정치적 상황이 바뀐 만큼 시장출마 준비를
본격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SYNC)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 "(시장) 출마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
은 맞구요. 출마를 하기 위해서 지금부터 해야될 사항들을 준비할 것
을 검토지시했구요."

김의원은 중앙정치권의 일정 등을 감안해 이달말이나 3월초 공식
출마선언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울산시장 후보는 강길부 의원과 김기현의원,
김두겸 전 남구청장 등 3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이제 불출마를 선언한 정갑윤의원의 지지자들을 누가 얼마나
흡수하느냐가 승패의 큰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S/U) 한편, 두 명의 현역 국회의원들의 출마가 확정적인 가운데
벌써부터 6.4지방선거에 이은 7월 말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대한
갖가지 전망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