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산상 음악축제 울주오디세이가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신불산 간월재에서 장소를 변경해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늘(10/3) 열렸습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울주오디세이는 음악인 남궁연이 연출을 맡아 총 5개팀이 국악과 양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특히, 국악계 파격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이희문씨의 국악공연과 록 발라드 K2 김성면씨, 한국 가요사에 큰 공헌을 남긴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박정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