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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읍 주민들 "동상지구 농업진흥지역 해제하라"
송고시간2020/10/27 17:00
울주군 온양읍 주민 30여 명은 오늘(10/27) 울산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울산시에 동상지구 농업진흥지역을 해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울주군 남부권 인구가 인근 정관 신도시로 유출되는 현상이
심각하다"며 "인구 유출을 막고 남부권역을 소생시키기 위해
이 지역에 신도시가 개발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동상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온양읍 동상리 일대 79만2천여㎡의 부지를
신도시로 개발하는 사업이지만, 농업진흥지역으로 묶여 있어
사업이 진척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울산시는 경지 정리와 농업기반시설이 정비돼
농지로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이라며,
만㎡ 이상의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한 농지 협의는
농식품부 장관의 권한이라는 입장입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