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해양경찰서가 국내에서 마약을 불법 유통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 유학생 4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마약 총판매책과 중간판매책으로
지난해 8월 말부터 올해 6월 초까지 베트남에서
시가 6천만원 상당의 마약을 밀반입하거나
SNS를 통해 판매한 혐의 등으로 검거됐습니다.

또, 3억원 상당 필로폰을 국내에 반입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일당 4명 중 2명은 법원에서 실형이 확정된 상태이며,
나머지 2명도 현재 구속상태에서 1심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