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가 올해 등록금을 지난해보다 5.86% 인상하기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울산대학교는 최근 학교측과 학생대표로 구성된 등록책정 소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인상률 5.89%보다 0.03% 포인트 낮은 5.86% 인상안에 합의하고, 대학발전위원회에 상정해 최종 확정했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대학 경쟁력 향상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많은 예산이 필요하지만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해 학생들의 요구를 대폭 수용해 지난해보다 낮은 5.86% 인상안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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