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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해안 기초질서 위반 급증
송고시간2005/01/21 09:09
지난해 울산지역 해안 유원지 일대의
기초질서 위반행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해 항. 포구와 해안 관광지를 대상으로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483건이
적발돼 지난 2천 3년 222건에 비해 두 배 이상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레저문화 확산으로 방파제와 항만시설 등을 찾는
낚시객과 피서객들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유형별로 보면 무단출입이 281건으로 가장 많았고,
담배꽁초 투기가 104건,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이 67건,
자연훼손과 쓰레기 무단투기가 각각 6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해경은 지난해 기초질서 위반사범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유원지와 명승지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는 한편
관광객들에게도 공공장소에서 준법의식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