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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고래도시’ 영광 재현
송고시간2005/01/18 09:32
울산시 남구청이 오는 4월 ‘장생포 고래박물관’ 개관에 발맞춰
고래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등 옛 고래잡이 전진기지의
영광 재현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남구청은 `장생포 고래박물관' 준공과 올해 울산에서 열리는
IWC 총회를 앞두고 남구를 고래상징 도시로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고래문화 행사를 주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남구청은 이에 따라 다음달 초 SK와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등 지역 산업체 관계자와 부산, 경남,
경주관광협회,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어
경주. 부산관광 코스에 울산 산업시찰이나
장생포 고래박물관 코스를 포함시키도록 요청할 계획입니다.
이채익 남구청장은 고래박물관 건립과 IWC 총회 유치를
계기로 남구를 ‘고래도시’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라며
우리나라에 하나 뿐인 고래박물관이 유명 관광코스로
손색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