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지방경찰청은 학교폭력을 없애기 위해
예방과 단속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에서 검거된
학교폭력범은 299명으로
2002년의 540명에 비해 45%나 감소했으나
일부 학교 학생들의 불량써클 결성과
금품 갈취 행위, 집단 따돌림 행위 등이 예상되면서
학교 주변에서 단속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학교주변을 안전구역으로 설정하고
지구대 112 순찰차와 경찰서 외근 형사,
교통순경 들이 합동으로
등하교시 등 학교폭력 취약시간대에 집중 활동하고
특히 학교 주변을 24시간 감시하기 위해서
안전구역에 CCTV도 설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