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공단 화학공장의 폭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겨울철 특별강좌가 오늘(12)과 내일 이틀 동안
울산대학교 산학협동본부 국제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울산대학교 누리사업 정밀화학 인력양성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특강에는 우리나라 화학분야 최고 권위자인 윤인섭
서울대교수를 비롯해 한국산업안전공단과 가스안전공단 등
관계 기관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화학공장 폭발사고의
문제점과 대책 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별강좌 첫날인 오늘은 ‘화학설비의 부식관리’에 대한
김병우 SK 수석연구원의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안전운전 계획지침’에 대한 신승부 산업안전공단 울산지도원
전 원장의 강의와 ‘안전. 환경. 품질의 통합경영 시스템’에 대한
윤인섭 서울대 교수의 강의 등이 이어졌습니다.
울산대 누리사업 김선욱 단장은 국내 화학공장의 51%가
밀집해 있는 울산은 화재와 폭발, 독성물질 누출 등 안전사고
위험이 어느 곳보다 높은 지역이라고 설명하고, 이러한 중대
산업사고의 예방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