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지난달 울산지역의 공공요금이 대폭 오르면서
전국에서 소비자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울산출장소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3.1로
전달에 비해 0.8%가 올라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오름폭이 가장 컸으며
전국평균 오름폭 4%에 비해서도
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상하수도 요금을 비롯해
과일과 채소, 생선 등 공공요금과 농축산물이
울산의 물가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