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 부정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일 실시되는 울산지역 인문계 고등학교 신입생 선발고사에서 시험감독이 대폭 강화될 전망입니다. 울산시 교육청은 오늘(7)오는 10일 실시되는 고입 선발고사에서 휴대폰 소지 수험생은 무조건 부정행위자로 간주해 전원 0점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 교육청은 또 시험 당일 수험표와 학생증을 철저히 대조해 대리시험을 차단하고, 수험생간 답안 보여주기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히 단속해 부정행위를 근원적으로 차단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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