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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도 ‘노인학대예방센터’ 문 열어
송고시간2004/12/04 08:54
보건복지부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노인학대를 막기 위해 전국 16개 시. 도 별로 설립을 추진해온
‘노인학대 예방센터’가 오늘(3) 울산에서도 문을 열었습니다.
울산지역의 노인 학대 예방과 학대받은 노인의 상담,
보호 등을 맡게 되는 울산 ‘노인학대 예방센터’가 오늘
중구 성남동에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개원된 노인학대 예방센터에는
상담실과 프로그램실, 피해노인 보호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3명 이상의 전문상담원이 배치돼, 앞으로 24시간
노인학대에 관한 신고를 받고, 현장조사를 통해
신속한 응급보호조치 등을 취하게 됩니다.
한편 울산시 노인학대 예방센터는
지난 7월에 개정. 시행된 노인복지법에 따라 각 시. 도에
설치. 운영하도록 규정된 노인보호 전문기관으로,
울산시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남구노인복지회관을
노인학대 예방센터의 운영기관으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