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 수사대는 오늘(2) 비자발급 서류를 위조해 관광 비자를 발급해주고 취업을 알선해준 서울특별시 중랑구 52살 김 모 씨 등 3명을 직업안정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지난 2월부터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해외취업자 모집 카페를 운영하면서 한 명당 80만원에서 백 만원 가량을 받고 재직증명서를 위조해 일본 관광 비자를 발급받도록 해준 뒤 일본주점이나 식당 등에 불법 취업까지 알선하는 등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모두 15명에게서 천 400여만원을 챙긴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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