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서부지역 6개 읍. 면의 생활하수와 오. 폐수를 처리할 언양 수질개선사업소가 3년여 공사 끝에 준공돼, 태화강의 수질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울산시가 울주군 언양읍 구수리 일원 2만2천760평부지에 총사업비 728억원을 들여 3년여의 공사 끝에 지난달 말 완공한 언양 수질개선사업소의 준공기념식이 오늘(24) 오전 유관기관 단체장과 환경단체 회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지난 3월부터 시운전과 시험가동을 거쳐 지난달 30일 준공해 이달 초 본격 가동에 들어간 언양 수질개선사업소는 일일 6만톤 규모의 처리장과 40.3킬로의 차집관로, 6개의 오수중계펌프장 등을 갖춘 고도처리시설로 울주군 서부지역 6개 읍. 면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와 공장 오. 폐수를 처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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