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에서 운영하다 경영난으로 운영이 중단된 동부회관을 공공체육시설로 운영해달라는 정치권과 일부 주민들의 요구에 대해 정천석 동구청장이 동부회관과 별도로 남목권 공공체육시설의 신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오늘(1/22) 기자회견을 열고 동부회관은 규모가 작고 노후한 데다 특정 아파트 내에 있어 형평성 문제가 있다며, 현재 체육 인프라가 부족한 남목권역에서 공공체육시설의 역할을 하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 구청장은 올해 안에 남목권 공공체육시설 신축을 위한 사전 행정 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동부회관은 별도로 민간 운영자를 찾아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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