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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 정창화씨, 69년 만에 '무공훈장' 전수
송고시간2019/11/22 00:00
6.25 전쟁에 참여해 공로를 인정받고도 실물 훈장을 받지 못했던
86살 정창화씨에게 뒤늦게 화랑무공훈장이 전수됐습니다.

오늘(11/22) 남구청에서 이상찬 부구청장으로부터
훈장을 전수받은 정창화씨는
6.25전쟁 당시 육군 제8 보병사단 소속으로 전쟁에 참가해
세운 공로로 1950년 12월 30일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습니다.

그러나, 긴박한 전쟁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했으며,
국방부의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69년 만에
오늘(11/22) 전수 받았습니다.

정창화씨는 현재 6.25 참전유공자회 울산시지부 남구지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습니다.(박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