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지난해 발생한 울주군 온산읍 삼평들 염해 사고의 관련자 문책을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은 당시 사고는 한국농어촌공사 관련자들이 매뉴얼을 제대로 숙지 하지 않아 발생한 것이라며, 담당자와 상급자 등 관련자 2명에 대한 징계처분을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해 8월, 이들의 업무 부주의로 삼평들에 농업용수 공급 중단 기준치보다 무려 8배 이상 높은 염분이 섞인 농업용수가 공급돼 49헥타르에 달하는 벼가 고사하는 등 모두 3억 800여 만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구현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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