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겨울철 이맘때면 갓 수확된 부추가 우리 밥상에서 인긴데요. 특히나 우리 고장인 울산에서 나는 부추는 맛과 향이 뛰어나서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요즘 재배농가에서는 수확하기 무섭게 팔려나가는 부추때문에 눈코뜰새 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 부추수확 현장을 박상규기자가 다녀왔습니다. R)울산 북구의 부추 재배단지. 비닐하우스 안에는 부추 수확이 한창입니다. 겨울인 11월부터 4월말까지가 제철인 부추는 달면서도 쓴 맛이 일품으로, 강장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터뷰)김난주/재배농민
특히, 울산부추는 그 맛과 향이 여느 지역의 것보다 뛰어나, 전국적으로도 인깁니다. 브릿지)울산에서 생산되는 부추는 전국 부추생산량의 3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울산에서는 100여개 부추농가에서 한해에만 100억원이 넘는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들 농가에서 수확된 부추는 한 단씩 묶이기가 무섭게, 서울 가락동 시장 등지로 팔려나갑니다. 물량이 모자라 못 팔 정돕니다. 이처럼 울산 부추가 전국적인 인기를 끄는 이유는 울산의 기후적 여건과 재배농가의 노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무택/울산 산전부추작목반장
겨울철 별미로 전국적인 인기몰이에 나선 울산부추. 재배농민들은 요즘 눈코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jcnnews 박상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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