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전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울주군 지역에서 모두 3천9백80여 가구가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주군은 오늘(9/9), 지난 달부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모두 3천9백80여 가구가 가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범서읍의 경우 3천백50여 가구가 가입해 가장 가입률이 높았으며, 언양읍이 7백20여 가구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탄소포인트제는 지난 2년 동안 전기와 수도, 가스 등 에너지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매월 에너지 사용량이 줄었을 경우 그 실적을 마일리지로 환산해 혜택을 주는 제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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