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신종플루 감염자가 200명을 넘어서면서 휴업을 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울산시와 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늘(9/7) 고등학생 6명을 포함해 10명의 신종플루 감염자가 발생해 감염자가 모두 207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집단발병한 중구의 모 고등학교 1학년 학생 410여명에 대해 오는 11일까지 임시 휴업 조치를 내렸습니다. 울산에서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초중고등학생이 128명으로 절반이 넘으며, 일반인이 60명, 군인 9명, 미취학 아동이 10명으로 조사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