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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_ 양궁선수권대회 '개막' (VOD)
송고시간2009/09/02 09:37
제45회 울산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어제(9/1)
개회식을 시작으로 8일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개회식은 관중들의 열광속에 첨단 영상 등을 동원해
세계인의 어울림을 알리는데 주력했습니다. 반웅규기자가 보도합니다.

R)개회식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 다운과 함께 한국전통 북의
대합주 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4천5백여명이 참석한 울산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회식은
환호와 화려함 그 자체였습니다.

개회식은 먼저, 오프닝 영상으로 대회의 힘찬 시작을 알렸습니다.
곧이어 전 세계 80개국 7백34명의 궁사들이 입장하자
좌석을 가득 메운 관중들은 열렬히 환영했습니다.

현장씽크)김두겸 남구청장 / 개회선언 "개회를 선언합니다"

현장씽크)박맹우 울산시장 / 환영사

현장씽크)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 치사

'어울림'이란 주제로 펼쳐진 식후행사에서는
세계인이 모두 하나가 되어 마음을 열고 함께 어울려 보자는 내용을
워터스크린 영상과 무용수의 몸짓으로 역동적으로 표현했습니다.

특히 레이저와 특수조명 등 첨단 멀티미디어를 활용해
양궁의 메카로 새롭게 태어나는 울산의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려내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 1985년 서울 대회 이후 24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일 컴파운드 예선을 시작으로, 개인전과 단체전에 이어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결승전은 오는 8일과 9일에 각각 치러집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울산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세계 신궁들의 숨막힌 결전에 돌입합니다.
JCN뉴스 반웅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