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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청소년 절반가량 "가출 충동 느낀 적 있다"
송고시간2022/11/24 18:00
울산지역 청소년 2명 가운데 1명은
가출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 일시 청소년 쉼터가 만 9세~24세 이하 청소년
천3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50.1%가 가출 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유는 '답답해서'가 19.7%로 가장 많았고,
'불안과 짜증, 우울감'이 17%,
'혼자 살고 싶어서'가 12.1%로 조사됐습니다.

또 응답자의 66.3%는 가출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28.9%는 어쩔 수 없는 수단이라고
응답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