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강희락 경찰청장이 오늘 울산을 방문해 상습적으로 폭력시위를
벌이는 단체에 대해서는 앞으로 집회를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청장은 울산경찰청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불법집회는
타협의 대상이 아니며 특히 폭력 시위는 더욱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오는 27일과 28일로 예정된 화물연대와 건설노조의 집회에 대해
불법 폭력집회로 변질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청장은 울산경찰청 방문에 이어 부부경찰관 20쌍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함께 한 뒤, 상습 산불 발생지역인 동구 봉대산을
방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