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5월 기업경기와 6월 전망이 모두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지역 309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5월 기업경기 조사 결과,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는 69로 지난달보다 14포인트나 하락했고, 비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는 60으로 지난달보다 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또 6월 제조업과 비조제업 업황전망지수도 73과 61로 5월보다 7포인트와 4포인트가 각각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중국의 도시 봉쇄조치에 따른 석유화학 제품 수요 감소와 자동차 생산 차질 지속 등 기업들의 부정적인 답변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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