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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_ 받고싶은 선물 (VOD)
송고시간2008/12/22 08:47
경기가 어렵다보니 연말 분위기도 예년같지 않은데요.
며칠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 역시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 어떤 선물을 준비하셨습니까? 지역의 한 백화점이
시민들을 상대로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해 물었습니다.
구현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R) 한 백화점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이 무엇인지를 물었습니다.

1위는 현금, 그 다음이 백화점 상품권으로 나타나,
현금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핸드백이나 가방, 겨울의류, 준보석 등도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인터뷰) 이성호 (남구 삼산동) - 2번째 인터뷰 남성
인터뷰) 조아라(북구 천곡동 )- 첫번째 인터뷰 여성

반면에 가장 받기 싫은 선물로는 꽃다발이 1위를 차지했고,
예약하지 않은 음식점에서 마냥 기다리는 것도 그 뒤를 이었습니다.

CG1) 연령별로는 20대 초반은 액세서리를 가장 선호했으며,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까지는 명품을, 40대 이상부터는
현금과 상품권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대상 중 절반이 넘는 사람들이 연인이나 배우자에게
선물하겠다고 답한 반면, 자녀나 부모에게 선물할 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14%에 그쳤습니다.

CG2)선물 구매비용은 5만원에서 10만원이 45%를 차지했고,
10만원에서 20만원 정도가 29%, 5만원 미만도 20%로 나타나,
예년에 비해 연말선물의 예산을 줄여가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계획은, 20대의 경우, 영화나 뮤지컬 등의
관람을 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30대 이상은
가족끼리 외식을 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클로징) 경기불황 속에서도 백화점 등에는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