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발전연구원은 세계경제의 침체로 내년 울산지역 경제성장률을 3.6%로 전망했습니다. 석유화학과 자동차 등 3대 주력산업이 큰폭의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자동차 산업의 타격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보도에 김형열기잡니다. r>내년 세계경제는 미국발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이어지면서 동반 침체할 전망입니다. 한국은행은 내년도 국내 경제성장률은 상반기 0.6%와 하반기 3.3%로 예상했으며 전체적으로 2%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인터뷰>공철 한국은행- 이에따라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수출중심의 성장구조를 가진 울산은 국내외 침체의 영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석유화학과 조선, 자동차 등 지역의 3대 주력산업의 생산은 크게 둔화될 조짐이며 특히, 자동차산업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이항구 산업연구원-자동차 큰폭하락 이로 인해, 내년 울산지역의 경제는 올해 4.3%보다 낮은 3.6%의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역의 수출은 조선산업의 수출 증가로 10% 증가한 860억 달러에 이르고, 수입은 6% 늘어난 775억달러로 무역수지는 85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인터뷰>이상엽 울산발전연구원-대응방안 이와함께, 노사관계 안정화와 중소기업에 대한 지자체의 행정지원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jcn 뉴스 김형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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