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11월 28일_ 문화가산책 (VOD)
송고시간2008/11/29 11:22
서울의 인사동을 울산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와 초등학생들이 손수 만든 고래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됐습니다. 이 밖에 다양한 문화가 소식을 구현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R)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곳 인사동, 이 인사동을 울산의 도심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인사동을 대표하는 생활공예점 8곳이 도자기와 의류, 생활소품을 선보입니다.

울산의 오랜역사와 21세기의 새로운 인사동을 만날 수 있는 '핸드메이드 인사동 울산을 만나다'는 오는 30일까지, 현대백화점 갤러리 H에서 열립니다.

지금 장생포 고래박물관에는 초등학생들이 손수 만든 작품으로 꾸며진 고래사랑 그림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고래에 대한 사랑과 꿈이 담긴 이번 작품전에는 수채화와 수묵화, 설치미술 등의 작품 62점이 전시됐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고래그림 감상하며, 잊혀져가는 고래를 다시 만날 수 있는 이번 작품전은 다음달 말까지 고래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립니다.

세계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판화로 감상할 수 있는 세계미술 거장전이 석 달여간의 긴 여정에 종지부를 찍습니다.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19세기 미술과 20세기 색채혁명에서 현대미술까지 세계미술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마네와 피카소, 앤디 워홀 등 세계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판화를 가진 독특한 매력으로 감상할 수 있는 세계미술거장전은 오는 30일까지,현대예술관에서 열립니다.

창립 10주년을 맞는 울산 성악회는 사랑나눔 음악회를 준비합니다.

아리아와 뮤지컬, 팝 등의 여러장르를 지역의 정상급 성악가들이 살로니쿠스 연주단과 함께,1시간 20분에 걸쳐 아름다운 음악들을 선사합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백혈병을 앓고 있는 지역의 여중생을 돕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김광명 회장(울산 성악회)

울산성악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열리는 사랑나눔 음악회는 다음달 2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강당 무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주간문화산책 구현희입니다.